2026년 4월 1일 오전 06:47
이란, 유조선·쿠웨이트 공항 공격... 이스라엘 베이루트 폭격 5명 사망

- 브렌트유 가격이 104달러를 돌파하며 전쟁 시작 이후 40% 이상 급등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계속해서 차단하고 있습니다.
- 이란이 카타르 인근 유조선과 쿠웨이트 국제공항 연료 탱크를 공격하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천 명의 추가 병력을 파병하면서도 전쟁이 2주 이내에 끝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걸프만 긴장 고조와 지역 공격
이란은 수요일 새벽 카타르 해안의 유조선과 쿠웨이트 국제공항을 공격하며 주변국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카타르 인근 유조선이 투사체에 맞았으며, 쿠웨이트에서는 드론이 연료 탱크를 타격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전쟁 중 이란에 의해 공격받은 선박은 이미 20척이 넘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베이루트를 공격해 최소 5명이 사망했으며, 이란 내의 토피그 다루(Tofigh Daru) 공장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공장이 화학 무기용 펜타닐을 제조한다고 주장했으나, 이란 측은 의료용 약품만을 생산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에너지 시장 영향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난 2월 28일 이후 이란이 세계 석유 물동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면서 국제 유가가 폭등했습니다. 가스 가격은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 브렌트유 가격: 배럴당 104달러 이상
- 유가 상승폭: 전쟁 시작 이후 40% 이상
- 주요 쟁점: 이란의 해협 주권 주장과 미국의 통행 재개 요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의 안전은 이를 이용하는 국가들이 책임져야 한다며, 프랑스와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외교적 교착 상태와 군사적 대응
미국은 해협 개방을 포함한 15개 항의 휴전안을 제시했으나, 이란은 해협에 대한 주권을 유지하겠다는 5개 항의 답변으로 맞섰습니다.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는 미국 측의 메시지를 직접 받았음을 확인하면서도, 미국에 대한 신뢰도가 0이라며 직접 협상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은 카르그섬(Kharg Island) 오일 허브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천 명의 해병대와 공수부대를 지역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이 곧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세를 확대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동시에 전쟁이 2주 정도면 마무리될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인명 피해 현황
전쟁이 격화되면서 인명 피해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3,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이란: 1,900명 이상 사망
- 레바논: 1,200명 이상 사망 및 100만 명 이상의 피란민 발생
- 미군: 13명 사망 및 348명 부상
- 이스라엘: 19명 사망 및 레바논 내 군인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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