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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30일 오후 01:20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거래 감소로 2025년 매출 1.5조 원 기록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거래 감소로 2025년 매출 1.5조 원 기록
Quick Take
  • 두나무의 2025년 연간 매출은 1조 5,600억 원(약 10억 3,0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습니다.
  • 영업이익은 8,693억 원으로 26.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거래량 감소의 영향으로 27.9% 줄어든 7,08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 절차가 규제 및 면허 승인 문제로 인해 기존 일정보다 3개월 연기되었습니다.

시장 냉각에 따른 실적 분석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025년 실적 둔화를 겪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1조 5,600억 원으로, 2024년의 1조 7,300억 원과 비교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전년도의 가파른 성장세 이후 가상자산 거래 활동이 전반적으로 진정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수익성 지표 또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8,693억 원($5억 7,300만 달러)으로 집계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089억 원($4억 6,8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0%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구조 및 자산 현황

두나무의 수익 구조는 여전히 거래소 수수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의 98.3%에 달하는 1조 5,300억 원이 거래 플랫폼 수수수료에서 발생했습니다. 반면 증권 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와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등 기타 사업 부문의 매출은 271억 원으로 전체의 1.7%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2025년 말 기준 주요 재무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총자산: 13조 1,700억 원 ($87억 달러), 전년 대비 2조 1,500억 원 감소.
  • 유동자산: 고객 예치금 감소 및 거래량 하락으로 인해 2조 1,800억 원 감소.
  • 서비스 포트폴리오: 업비트 NFT, 업비트 스테이킹,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노딧 등 운영.

전략적 합병 및 향후 전망

네이버의 핀테크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합병 계획은 규제 환경 변화로 인해 약 3개월 가량 연기되었습니다. 이 합병이 완료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가 될 예정입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두나무는 나스닥(Nasdaq)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네이버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인프라 구축에 10조 원(약 68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히며 기술 중심의 금융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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