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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5일 오전 08:42

호주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은행 토큰 공존으로 토큰화 가속"

호주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은행 토큰 공존으로 토큰화 가속"
Quick Take
  • 호주 중앙은행(RBA)은 토큰화 도입을 통해 호주 경제에서 연간 240억 호주 달러(약 167억 달러)의 효율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프로젝트 아카시아(Project Acacia)'를 통해 토큰화 기술 도입은 이제 '여부'가 아닌 '방법'의 문제인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과 은행 예금 토큰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특히 예금 토큰이 대규모 규제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큰화 도입을 위한 전략적 전환

호주 중앙은행(RBA)은 도매 시장에서의 토큰화 역할을 검토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래드 존스(Brad Jones) RBA 차총재는 최근 연설에서 '프로젝트 아카시아'의 결과를 발표하며, 토큰화 도입은 이제 시기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채, 회사채, 투자 펀드 등 20가지 활용 사례를 검토했으며, 도매용 CBDC, 스테이블코인, 예금 토큰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활용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경제적 가치와 시장 구조의 분화

디지털 금융 협동 연구 센터(DFCRC)의 분석에 따르면, 토큰화 기술은 호주 경제에 연간 240억 호주 달러 규모의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RBA는 토큰화된 민간 화폐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경로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은 규모가 작고 초기 단계인 신규 토큰화 시장에서 틈새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은행 예금 토큰은 건전성 규제와 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시장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업계 참가자들은 도매용 CBDC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이는 현재 일일 거래량이 4,0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토큰화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 사례를 통해 뒷받침됩니다.

제도적 장벽 및 향후 계획

RBA는 법적 불확실성, 위험 회피 성향, 네트워크 효과로 인한 경쟁 제한 등을 주요 시장 제약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시장 인프라 샌드박스를 도입하여 토큰화된 자산과 결제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규제당국-업계 토큰화 자문단'을 구성하고 예금 토큰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그룹을 확대하는 등 규제 및 기술적 과제 해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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