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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 오후 09:51

비트코인·금 디커플링... 개인 vs 중앙은행 수요 엇갈려

Quick Take
  • 21Shares스티븐 콜트먼(Stephen Coltman)은 금과 비트코인의 주요 매수 주체 차이로 인해 두 자산 간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금 가격은 2026년 1월 온스당 약 $5,600로 정점을 찍었으나, 변동성 확대로 인해 약 $4,497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 두바이아부다비 거래소가 폐쇄되는 등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개인들에게 중요한 금융 '생명선' 역할을 수행합니다.

투자 주체의 극명한 대조

최근 금과 비트코인(BTC)의 가격 흐름이 엇갈리는 현상은 자산을 보유한 주체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21Shares의 매크로 책임자인 스티븐 콜트먼은 지난 3년간 금의 랠리가 주로 중앙은행의 매수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금융 기관보다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보유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위기 상황에서의 유효성

비트코인의 24시간 시장 접근성은 비상시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콜트먼은 중동 지역의 갈등 상황을 예로 들며,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 직후 두바이아부다비 증권거래소가 운영을 중단했던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이는 전통 금융 인프라가 마비될 때 비트코인이 개인에게 대체 가능한 금융 수단이자 생명선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치 저장 수단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 거시경제학자 린 알덴(Lyn Alden)은 향후 3년 동안 비트코인이 금보다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며, 두 자산 사이의 수익률 추이는 마치 시계추처럼 순환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반면, 전설적인 헤지펀드 매니저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기술주와 동조화되어 움직이는 위험 자산(risk-on)의 성격을 띠는 반면, 금은 은행 시스템의 견고한 준비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콜트먼은 이러한 각 자산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두 자산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거시경제적 충격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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